지분경매, 정말 싸게 사는 걸까? 공동소유의 함정과 실전 대응법
지분경매, 정말 위험할까? 공동소유 경매의 함정과 전략 지분경매는 감정가보다 저렴하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습니다. 하지만 '지분'만 낙찰받는 순간부터 공동소유 라는 복잡한 관계가 시작되며, 예상치 못한 법적 분쟁과 시간, 비용 소모로 인해 기대했던 수익이 사라질 위험도 존재합니다. 이 글에서…
경매 낙찰을 받으면 끝이 아닙니다. 실제로는 여러 부대비용이 기다리고 있어서 미리 계산해두지 않으면 예상보다 훨씬 많은 돈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. 낙찰가는 시작점일 뿐, 진짜 비용을 알아야 수익성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.
예시: 낙찰가 3억, 1주택 조건
중요한 팁
구분 | 주요 내용 | 평균 비용 |
---|---|---|
인지세 | 소유권이전 등기 시 첨부 | 20만~50만 |
등기세 (등록면허세) | 과표×0.2% (주거용 기준) | 6만~20만 |
법무사 수수료 | 등기·대출 서류 대행 | 30만~60만 |
직접 등기하면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지만, 근저당 설정·가압류 말소 등이 복잡하면 전문가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경락잔금대출 시에는 근저당 설정비(채권최고액×0.24%) + 감정평가료(15만~30만) 가 추가로 필요합니다.
명도는 경매 투资에서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비용 중 하나입니다. 가능하면 합의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비용 면에서 유리합니다.
낙찰 자체에는 수수료가 없지만, 전세를 놓거나 재매각할 때 공인중개사 보수규정을 따라야 합니다.
사례: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 3억 (잔금 2억 + 대출 1억), 1주택, 명도 합의 200만, 전세 세팅
총 부대비용: 약 803만 원
실제 총투입액 = 낙찰가 3억 + 잔금이자(연 6%) + 803만
경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비용 계산입니다. 낙찰가만 보고 투자를 결정하면 예상치 못한 비용 때문에 수익성이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.
위에서 제시한 각 항목들을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실제 투자 전에 반드시 계산해보시기 바랍니다. 특히 명도 비용은 물건마다 편차가 크므로 여유 있게 예산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.